작년에 샀는데 날씨가 금방 바뀌어서 올해 처음 입었습니다.
일단 입고 다니다가 손을 봤는데 손이 무슨 탄광에서 일하다 온사람처럼 되어있길래 깜짝 놀라서 혹시나 하고
옷에 손을 슥슥 비벼봤더니 걍 크래파스마냥 난리도 아니더라구요 그래서 덕분에 속에 입은 베이지색 니트까지 드라이를 해도 물이 안빠지길래 버렸습니다.
정말 짜증나요.. 이럴줄 알았으면 뭐 입어라도 봤어야 하는건데... 그냥 사놓고 올해 처음 입었다가 피해엄청 봤네요
청바지 물빠지는건 봤어도 코트 검은색이 물빠지는건 처음 보네요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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